육류유통수출입협, 명칭 변경 추진

  • 등록 2013.02.12 10: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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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대표성·인지도 낮아”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이사회서 변경 의지 밝혀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 5일 군포소재 품평원 대회의실에서 2013년 제1차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2년 주요사업 실적보고와 ’12년도 사업수지 결산(안),  ’13년 사업계획(안), ’13년 사업수지 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특히 협회의 명칭인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가 식육포장처리업체 고유의 대표성 부재로 식육포장처리업체 및 외부 관련업계로부터 본회의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돼 협회 명칭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거론되는 명칭은 한국육류유통협회, 한국육류협회, 한국육류가공협회, 한국식육협회, 한국식육가공협회가 거론되는 가운데 이사회 및 총회 의결을 거친다는 계획이다.
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올해 회원사에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가공전문인력 수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공업체 운영자금 등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돼지거래 대표기준가격, 조기 탕박전환을 추진하고 불합리한 도매시장의 가격체계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생산, 유통 소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오는 21일 품평원 대회의실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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