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안전관리, 생산단계 사전예방이 관건”

  • 등록 2013.02.04 14: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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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들 식약청과 간담회서 쓴소리…현행체계 유지 촉구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달 29일 서울 명동 소재 뱅커스클럽에서 김연화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등 10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비자 단체장들은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내뱉었다.
소비자 단체장은 특히 “위험관리는 생산단계의 사전예방 원칙이 중요하며 효율적인 것”이라면서 “축산물의 경우 사육과정 등 농가에서의 질병 차단과 이력정보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며 농가의 안전관리 교육과 지도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연화 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축산식품은 생산에서부터 질병관리가 철저하게 관리돼야 한다. 현행대로 축산물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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