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평원, 축산정보 품질 진단…신뢰도 높여

  • 등록 2013.01.30 10: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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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가중요DB 선정, 공공정보 품질개선사업 실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데이터 관리체계 등 정립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에서는 20여년간 축적된 축산정보(등급판정, 이력정보)를 바탕으로 ‘2012년 공공정보 품질개선 지원사업’을 수행해 축산유통 정보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했다.
등급판정정보와 이력정보는 2012년 6월 국가중요DB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주요정보를 DB의 데이터 품질진단 및 개선, 데이터표준화, 통계정보 표준화, DB품질관리체계 등을 정립했다.
국가중요DB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여 총 250개의 정부 및 중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30개를 국가 중요DB로 확정했다.
이번 품질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보다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등급판정정보는 이미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이력정보는 아직 미공개하고 있지만 정확성을 검증하는 절차를 통해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품질개선 지원사업은 이후 지적된 사항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국가 중요DB의 품질개선 및 국가차원의 품질관리체계 확립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1차년도) 사업으로 질병관리본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DB가 고도화 추진대상으로 선정됐다.
최형규 원장은 “향후 지속적인 데이터 품질개선을 통해 축산물 품질정보 등에 대한 이용자의 정보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축산물 유통전문기관으로 보다 많은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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