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신선도, 스마트폰으로 확인 하세요

  • 등록 2012.10.10 17: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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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식품연 ‘u-Food 품질 모니터링’ 기술 세계 첫 개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은 지난 25일 스마트폰으로 식품의 신선도와 유통온도이력, 잔여유통기한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u-Food 스마트 품질 모니터링’ 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소비자가 식품 포장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만 하면, 2초 이내에 품질상태와 생산·포장단계부터 식품을 구매할 때까지의 모든 유통온도이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술의 핵심은 식품이 유통되는 온도 환경 정보를 실시간 수집, 전송하는 RFID/USN과 GPS, 무선 온도센싱, 품질분석, 식품품질변화 모델링 기술과 모바일 통신기술 등 총 10여 가지 기술을 융합한 식품과 u-IT의 첨단융합 기술이다.
연구팀은 시판 우유에 대하여 다양한 온도 패턴에서 현장 유통테스트를 한 경우 품질 예측 정확도가 95%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술은 1차로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유통센터에 기술 이전 중에 있으며, 단계적으로 우유나 육류 등 신선농수산물의 냉장유통과 택배, 수출입, 가공식품, 백신 등 다양한 산업의 유통라인에 기술 확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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