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한우 ‘반값’ 할인행사

  • 등록 2012.09.03 14: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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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금, 청계광장서 직거래 장터 열어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추석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한우 반값 할인 판매 행사가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청계광장 직거래 시민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한우협회 공주시지부와 연계한 행사로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시중가격 대비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1등급 기준 등심과 안심은 600g에 3만원, 채끝은 2만2천원, 국거리와 불고기부위는 9천원, 양지/장조림용은 1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사골은 1kg에 1만3천400원에 판매한다. 선착순 30명의 고객에게는 잡뼈 2kg을 2천원에 판매하는 이벤트와 함께 한우불고기 시식회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한우소비 집중기간인 추석을 맞아 기업체와 연계한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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