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울산축협조합장협의회

이날 이현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장들의 밝은 혜안과 현명한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더욱 넓고 깊은 시각으로 현재 놓여진 축산업의 위기를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다루어진 주요안건으로는 부경양돈조합과 거제축협의 종합청사 이전에 따른 고정투자의 건으로 이는 회원조합지도·지원규정 제40조에 의거해 회원조합이 100억원 이상 150억원 미만의 고정투자를 하고자 할 때 조합장 협의회의 조정을 거쳐 심의를 신청 해야 한다는 관련규정에 따른 것이다.
부경양돈조합은 건물 노후화에 따른 개보수의 한계와 사무공간의 협소, 조합 이미지제고, 방문 고객의 편익 등을 이유로, 거제축협은 조합원들의 이용편익과 경제사업 활성화, 농·축산인의 문화, 복지센터 역할수행을 위한 이유로 종합청사 이전을 추진중에 있다.
이날 협의회측은 고정투자건에 대해 승인은 하는 걸로 하되 관련이 있는 지역 농·축협들 간의 협의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인 만큼 순리대로 원만히 해결해 나가줄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