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유무상)은 지난 1일부터 경기 파주시 소재 자연일가(대표 신동근)에서 서울 경기지역에서 처음으로 오리도체 등급판정을 실시<사진>했다.
오리도체 등급판정은 지난해 11월 21일 코리아더커드(전북 남원시 조산동 소재, 대표 박영진)에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자연일가를 포함해 총 8개 업체에서 판정을 실시하고 있다.
오리도체 등급판정은 생산자에게는 등급판정결과의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좋은 품질의 오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지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일정 수준의 품질과 등급판정일자를 제시해 현명한 소비를 위한 구매지표를 제시하게 된다.
유무상 지원장은 “앞으로 소비자가 등급판정 받은 오리고기를 쉽게 구분해 구매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해 오리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