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 절실…업계 힘 모아야”

  • 등록 2012.05.23 10: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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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연, 국내산 오리고기 대중화 방안 전문가 간담회 개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오리고기를 어떻게 하면 대중화시킬 수 있을까. 
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이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산 오리고기GO, 우리건강 오리GO, 국내산 오리고기 대중화 방안 연구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리고기 대중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허경옥 교수(성신여대 소비자학과)는 ‘국내산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자 및 영양사 인식도 조사결과’를 통해 오리고기의 주 구매자가 40대 이상으로 지적된 만큼 어린이 및 청소년의 오리고기 소비확대를 위해서는 단체급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근호 연구사(축산과학원)는 ‘국내 유통 오리의 도체품질 현황으로 본 오리고기 소비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오리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출하체중을 3kg이상으로 도체 중량규격을 통일시킴으로써 외관품질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문가 간담회에는 오리협회 이창호 회장, 모란식품 김만섭 대표, 야곱농장 배종율 대표, 삼호유황오리 이세종 대표, 주원산 오리 이우진 대표, 코리아더커드 김칠수 본부장, 건국대 김정주 교수, 농협중앙회 김삼수 팀장, 축산신문 김영란 취재국장, 오리협회 이강현 전무 등이 참석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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