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생활화…공공기관 사회공헌 롤모델로

  • 등록 2012.04.16 09: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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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기관/ 이웃사랑 실천 다양한 활동 전개…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마음나눔 2011’…임직원 자발적 기금 조성
전국단위 그린봉사단 운영…곳곳서 봉사활동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국내축산물의 품질향상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이자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관 업무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형규 원장 취임 후 중점추진 과제의 하나로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해 ‘마음나눔 2011’을 선정 공포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임금반납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조성했다. 
이 같은 CEO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와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전국 단위의 그린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사회공헌활동은 소외계층지원, 농번기 일손돕기,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기관 특성을 고려한 축사환경 정화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기금(6천800만원)은 뇌성마비 재활원, 한국백혈병 어린이 재단, KBS·MBC 이웃사랑 성금,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소외 계층 후원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전통시장 자매결연 시장 등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한 후원으로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확대를 위해 입사 5년차 이하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 회원들이 주축이 돼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했으며, 호응도가 높아 2012년도에도 참여인원 등을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호 과장은 “현장에서 온몸으로 생각하자는 취지로 참가한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프로그램은 젊은 직원에게 봉사의 의미를 땀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기관특성을 고려한 청년 직원들의 사회공헌 아이템을 발굴해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매년 직원들이 그린농장을 운영해 재배한 무공해 배추와 무우를 제공하였으며, 김장에 필요한 일체 비용을 지원했으며 백혈병 어린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재활할 수 있도록 성금과 헌혈증을 기증했다. 
이러한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로 회사차원의 단체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여 자발적인 봉사활동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도 마련했다.
 CEO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와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사회공헌활동은 결국 기관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정연복 팀장은 “지난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동반 성장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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