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민단체장 초청 경영간담회 개최

  • 등록 2012.04.04 09: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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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2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민단체장 초청 경영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대한양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 등 전국 20개 농민단체장 대표가 참석했다. 
aT는 한미 FTA 발효로 더 넓어진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해 우리 농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농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전략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및 안정적인 수급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은 “aT의 식품사업 가능하면 국내산 농축산물을 이용해 줘야 수입산과 차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산물 가격은 하루하루 변동성이 크고 전체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미치지 않는데 물가상승의 주범으로 보는 것은 맞지 않다. aT에서 농축산물이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상임부회장은 “한미, 한중 FTA 등 개방화 압력 속에 있는 농수축산업 미래의 비젼을 세워줘야 할 때”라며 “토종닭업계는 지난해 aT와 공조해 베트남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거출하고 있는 자조금을 통해 내수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수출을 통해 수급조절기능도 할 계획이다. 이처럼 농가가 소득창출을 할 수 있도록 aT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농민단체장 경영간담회를 통해 올해 공사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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