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길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양계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양계조합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조합 경영을 더욱 열심히 이끌어 더 많은 조합자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장학금은 지난달 15일부터 전 조합원에게 우편발송과 조합홈페이지 공지를 통한 신청을 받아 총 31명의 조합원 자녀가 신청됐으며 조합 내부 선발평가표에 따라서 대학생 16명과 중·고생 6명 총 22명이 선발됐다. 대학생에게는 1백50만원과 중·고학생에게는 오십만원 등 총 2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