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지난 20일 대구 소재 알리앙스웨딩홀에서 회원 및 유관단체 인사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회장 이·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송인환 전 도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많은 일을 벌려놓고 신임 김국록 도지회장에게 떠넘기는 것 같아 죄송하다. 회원들도 김 지회장을 선장으로 양계산업 발전이 되도록 많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임 김국록 도지회장은 “한미 FTA가 발효가 되고 중국도 한국시장을 넘보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농가들이 똘똘 뭉쳐 품질 좋은 가금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우리것을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김국록 도지회장은 구미시 축산연합회 회장, 본회 구미 지부장, 구미·칠곡 축산업협동조합 이사를 지낸바 있으며 현재 주원농장 대표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