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축협(조합장 성낙조)이 지난 한해 우수축산물 생산과 유통활성화를 위해 앞장선 결과 농협중앙회 평가에서‘ 2011년 축산육성대상’을 차지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형 조합인 창녕축협은 전국 최대 규모의 가축시장과 국내 최고의 유황 온천인 부곡에 자리잡은 축산물 종합유통센타를 기반으로 지역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였을 뿐 아니라 창녕우포인동초한우 브랜드로 축산농가를 결집하여 축산농가를 대변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성낙조 조합장은 17대, 18대 조합장으로 창녕축협을 이끌며 경제사업에 모든 역량을 결집 한 결과 2010년 말 축협 종합업적평가 농촌형조합 19위에서 2011년 말 현재 농촌형조합 11위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으며, 경제사업 부문은 농촌형조합 63개 조합 중 전국 1위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밖에 2010년말 FMD발생과 한미 FTA체결로 축산물 가격하락과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작지만 강한 축협’이라는 명제 아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가축시장을 통한 가축 판매 방식의 다양화, ▲생산자와 소비자의 WIN-WIN을 위한 브랜드한우 육성, ▲계통출하 조수익 100% 농업인 실익지원, ▲직거래사업 활성화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 나가기도 했다.
이날, 성낙조 조합장은 “오늘의 영광은 조합의 임직원들을 비롯한 창녕축협의 조합원이 이뤄낸 큰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둔 조합운영 방식으로 조합원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창녕축협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