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 “출하량 조절…농가 계획경영 긴요”
지난 1월 도계량이 전 품목에 걸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도계수수는 총 5천887만4천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천663만2천수보다 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계 마리당 평균 체중은 1kg이었다.
이중 산란노계는 지난해 224만6천수로 지난해 155만6천수보다 44.3% 증가했다.
육계와 삼계는 4천736만4천수와 699만3천수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2.5%, 4.7%가 각각 증가했다.
대한양계협회의 관계자는 “계란가격이 하락하자 그동안 지연돼 왔던 채란농가의 출하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산란노계 도계량이 크게 늘어났다”며 “채란농가에서는 정상적인 노계출하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