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육 한우’ 유전능력 향상 일등공신

  • 등록 2012.02.29 16: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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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축산조직/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검정사업 통한 개량 효율화

지난해 등록우 79만8천792두 

능력평가대회 열어 희망 제시  


‘웃으면서 일하자! 배려하자! 생각하자!’

이 구호는 (사)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한우개량부의 부훈이다.

이 한우개량부(부장 정용호)는 70년대 중반까지 역용우이였던 전국의 한우를 등록·심사·검정사업을 통해 육용우로 개량하는데 견인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해 추진한 한우개량사업 실적만 해도 등록 79만8천792두·심사 2만8천101두·검정 6천762두에 달하고, 한우능력평가대회를 통해 육질과 육량을 향상시켜 FMD와 FTA로 주춤거리고 있는 한우업계에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주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전국의 지자체는 물론 가축개량원·축산과학원·가축인공수정사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사안이 있을 때마다 부원회의를 갖고 역할분담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최근에는 한우종모우 선발을 위한 심사와 혈통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에 대하여 업무협의를 했다.

또 지난달 중순 이뤄졌던 직원 전문심화교육에 대하여 이론과 필기시험 점수 결과를 발표하고 문제점을 보완키로 했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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