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규 축산물처리협회 회장<사진>이 연임됐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21일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김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김 회장은 포천소재 포천농축산을 경영하고 있다.
또 2006년부터 두 차례 협회장을 맡으면서 6년간 이해관계가 복잡한 도축업계를 무리 없이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한국형 축산위생, 한국형 도축라인 등 하드웨어를 만드는데 집중해 나가겠다”며 “최근 정부의 도축장위생관리 대책은 현실과 맞지는 않다. 정부의 지원을 적극 이끌어내 협회 활성화를 도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