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텍 '옵티젠' 첨가만 하면 유량·유단백↑…해외서 정평

  • 등록 2012.02.22 09:43:37
크게보기

■ 이 제품을 주목하라 / 고곡가 시대 사료비 절감 해법…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농축 질소 공급원…안정적 분해로 식물성 단백질 대체
고온스트레스에도 단백질 공급 원활…TMR혼합시 최고 효과


고곡가 시대 축산농가들의 최대 관심사는 무엇보다 사료비를 어떻게 절감하느냐는 것이다.
낙농가들이 아무리 생산성을 높이더라도 사료값 한번 오르고 나면 수년간의 노력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적인 사료첨가제 기업인 (주)올텍이 낙농가들의 수익 증대를 위해 야심차게 출시한 ‘옵티젠’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옵티젠은 농축 질소 공급원으로 특수 코팅 기술로 젖소의 반추위에서 대두박과 동일한 속도로 분해되기 때문에 비용은 절감하면서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효율적인 제품이다.
또한 옵티젠은 반추위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미생물 단백질을 증가시키고 섬유소의 소화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반추위내 질소 이용성도 증가시켜 주는 것으로 입증됐다.
특히 옵티젠의 안정적인 분해 속도는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조사료를 급여하더라도 단백질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 올텍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뿐만 아니라 반추위내 미생물단백질 공급이 늘어나기 때문에 탄수화물 흡수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줌으로써 유량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입증됐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 올텍은 국내에 옵티젠을 도입하기 전부터 해외에서 먼저 유량 증가 등의 효과를 보고 있어 세계 각국의 낙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올텍은 다양한 국가들에서 옵티젠 급여에 대한 과학적 입증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의 낙농가에서 옵티젠을 하루 50g씩 TMR사료에 혼합해 급여한 이후 사료 섭취량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유량은 두당 1∼2리터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농가의 경우 추가 비용 없이 두당 1리터가 증가해 리터당 0.3유로의 유대수입이 늘어나 연간 두당 91.5유로, 착유우 100두에서 9천150유로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유단백질을 포함시킨 원유산정체계 도입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유단백질 증가에도 효과를 보였다.
옵티젠을 급여한 이후 유단백질은 1.64%가 증가했다.
때문에 이 낙농가는 생산비 증가 없이 유량 증가만 수익성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옵티젠의 또 다른 효과로는 여름철 고온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옵티젠을 급여하면 여름철 사료 섭취량이 줄더라도 최적의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같이 여름철 고온스트레스가 심한 나라일수록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 올텍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비유기 이전에 건물 섭취량이 줄어드는 시기에 옵티젠이 영양분의 밀도를 높여 추가공간을 만들어 줌으로써 효과적인 섬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반추위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지적이다.
올텍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기업 올텍의 옵티젠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군 중에 하나”라며 “고곡가 시대에 대두박, 면실박 등 값 비싼 단백질 공급 사료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제품으로 TMR사료에 사용할 경우 더욱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