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 “종계노계 저평가 심화…대책 마련해야”

  • 등록 2012.02.06 1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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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계업계·노계도계장 간담회 개최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종계노계가격 상·하한가 이원화 발표키로

종계노계 가격이 상하한가로 이원화돼 발표된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1일 협회 회의실에서 종계업계와 노계도계장 간담회를 갖고 노계가격 발표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국내 육가공업계의 수요는 물론 베트남 수출도 감소하면서 노계 도계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다 가슴살을 중심으로 한 종계노계의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산란노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있는데 따른 대책을 마련키 위한 것이다.

이언종 종계부화분과위원장 주재하에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종계노계가격(4.0kg기준)이 산란노계(1.8kg기준)보다 3배 정도 높게 형성되는 점을 감안해 상한가와 하한가를 설정해 가격을 발표키로 했다.

다만 구체적인 범위는 차기 회의에서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햄가공업체에 노계정육 사용량을 늘려줄 것을 꾸준히 요청해 나가기로 했다.

지속적인 간담회와 상품개발, 시장가치 증대방안 연구도 실시, 노계정육 시장 확대를 도모키로 했다. 

노금호 kumh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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