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15년까지
안전·위생 인프라 구축
입주기업 평가 인센티브
HACCP, ISO22000 등 식품안전 인프라를 갖춘 ‘식품 전용 임대형공장’이 전북 익산에 들어선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5년까지 전북 익산에 조성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 전용 임대형공장’을 설립키로 하고,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식품 전용 임대형공장은 ’12년 설계, ’13~’14년 건립공사를 하고, ’15년부터 운영된다.
이 공장은 용수공급, 폐수시설 등 식품산업 특성을 반영해 중소 식품기업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HACCP, ISO22000, GMP 등 식품안전 시설을 확보해 입주 업체들이 이들 인증을 쉽게 받도록 구축된다.
농식품부는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창의적인 기업과 IT·BT 등 첨단기술 융·복합형 식품기업을 우선 입주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들어서는 기능성평가센터, 품질안전센터, 식품패키징센터, 파일럿플랜트 등 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하는 연구개발과 식품 기술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입주기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임대형공장을 졸업한 후에도 일정기간 종전 지위를 유지토록 하는 등 지속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