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육재고 국내산↑, 수입산↓

  • 등록 2011.12.19 1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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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10월 국산 2만7천톤…전월比 11.4% 증가 
갈비·등심 각 40% 늘어…수입 2.9%감소

육류수출입협, 24개 회원사 조사
국내산 돼지고기 재고는 늘어난 반면 수입육 재고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에 따르면 회원사 24개소를 대상으로 전체 돼지고기 재고량을 파악한 결과, 지난달 국내산 돼지고기 재고량은 모두 2만7천142톤으로 전월대비 11.4%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삼겹살은 4천838톤으로 전월대비 3.8%가 감소했으나 갈비는 2천714톤, 전지 3천415톤, 등심 4천660톤으로 전월대비 각각 39.3%, 28.8%, 40.8%가 증가했다. 
반면 서울 및 경기 보관창고 9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수입육 정육 전체재고는 2만8천503톤으로 전월대비 2.9%가 감소했다. 
삼겹살의 경우 7천64톤으로 전월대비 1%증가했고 갈비는 1천572톤으로 1.8%가 줄어들었으며 부산물 재고는 7천271톤으로 전월대비 2.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우 삼겹살과 기타의 재고는 전월대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그 이외의 부위는 재고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산 돼지고기의 경우 삼겹살 재고는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삼겹살 이외 품목은 수입이 줄면서 최근과 같은 재고량의 감소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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