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연금 가입자 1년만에 1천명

  • 등록 2011.12.14 09: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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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70대 68%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13일 현재 농지연금 사업이 도입 1년 만에 가입자 수가 1천명을 돌파했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지연금 가입자 수는 1천명으로 당초 예상인원 500명을 훨씬 넘어섰으며 사업예산도 15억에서 72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내년 예산 또한, 금년보다 2.6배 증가한 190억원으로 고령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농어촌공사는 “가입자 연령은 70대가 전체의 68%, 80대가 16%, 90세 이상도 5명이며 가입자 월 평균 연금수령액은 96만원”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연금 가입자가 고령농업인인 점을 감안해 근저당권 설정 수수료를 1인당 평균 30만원으로 낮췄으며 연금 양도 및 담보, 압류를 못하도록 하는 등 연금소득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관련법을 개정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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