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축산물 정보 전달 한몫

  • 등록 2011.12.12 10: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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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원, 안전축산물 소비자 한마당 보고회 개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는 지난 8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창립 17주년을 겸한 ‘우리나라 안전축산물 소비자 한마당 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0월 마사회에서 열린 축산물 전시회에 대한 결과 보고회로 총 8천400여명의 참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소비자에게 축산물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김연화 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내산 축산물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수입개방에도 먹을거리를 지키기 위해 생산자, 소비자, 정부가 한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사에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는 “농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안심시리즈 축산물은 검사비에 20억을 투자할 정도로 안심먹을거리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소비자 즉 어머니들이 국내산 축산물을 사랑하기 때문에 축산업이 이만큼 발전했으므로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소비자생활연구원의 줄임말은 ‘소생원’이라고 한다. 모든 사람을 살릴 수 있는 큰 힘이라는 뜻으로 그리 부르게 됐다”며 “검역검사본부는 축산물의 위생뿐만아니라 농산물, 천일염까지 모든 것을 총괄한다. 우리 농수축산물을 안전한 먹을거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전축산물 소비자한마당 감사패에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가 수상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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