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산 돈육, 한국시장 공략 거세지나

  • 등록 2011.10.26 15: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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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칠레돈육생산자협회, 다양한 제품 개발 중

아그로수퍼 CEO 등 내한 간담회서 밝혀


칠레산 돼지고기의 한국시장 공략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칠레돈육생산자협회는 지난 18일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시장에서 칠레산 돼지고기의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칠레돈육생산자협회가 개최한 ‘칠레포크 간담회’에는 대표적인 다국적 농축산물기업인 아그로수퍼를 비롯해 코엑스카, 프리오사, 막스아그로 등의 CEO가 직접 참석해 칠레산 돼지고기를 자랑했다.

이들 CEO들은 한국시장에 수출량을 늘리기 위해 제품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고 집중 홍보했다. 이들은 한국에 가장 많이 수출된 부위로 삼겹살을 꼽고 한국인의 입맛과 가장 유사한 맛을 내고 있다는 분석까지 덧붙였다.

칠레산 돼지고기의 주요 수입국은 일본(41%), 한국(28%), EU(9%) 순이다. 국내 수입돈육시장서 칠레산은 세 번째 위치를 점하고 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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