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순애목장, 생산성 우수농가 대상 차지

  • 등록 2011.10.19 09:34:54
크게보기

포천축협, 김기태 대표에 상패 전달

[축산신문 ■포천=김길호 기자]

민간 목장 최초 씨송아지 생산 성과

 

경기 포천 순애목장이 낙농부문 생산성 우수농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천축협(조합장 이한인)은 지난 10일 순애목장 김기태 대표에게 생산성 우수농가 대상 상패와 상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생산성 우수농가 대상을 수상한 순애목장은 청정육종농가로 지난해 민간 목장 최초로 씨송아지를 생산한 것을 비롯해 낙농부분 우수경영모델 농가로 알려졌다.
우수목장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 였지만 FMD로 인해 자식 같은 젖소를 모두 묻는 아픔을 겪었지만 최근 젖소를 입식해 착유를 시작해 목장 재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기태 대표는 “상을 받은 것은 기쁘지만 기쁨을 함께 나눌 젖소들이 없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라며 “하루 속히 목장을 재기해 대상을 받은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길호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