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값 하락 이유 있었네

  • 등록 2011.10.12 15: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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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쇠고기 수입, 전년대비 21% 늘어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검역검사본부, 축산물 수입통계 결과 


한우 소비 촉진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값이 회복되지 못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수입 쇠고기가 그 만큼 많이 수입됐기 때문이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발표한 축산물 수입통계에 따르면 쇠고기는 올들어 9월말까지 모두 22만4천925톤이 수입돼 전년 동기(18만6천473톤) 대비 20.6%(3만8천452톤) 증가했다. 다만 9월 한 달 동안에는 2만3천405톤이 수입돼 전월(2만5천693톤) 대비 8.9%(2천288톤)가 감소했다.  

한편, 돼지고기는 올 들어 9월말까지 30만4천807톤이 수입돼 전년 동기(13만7천940톤) 대비 120.9%(16만6천867톤)가 증가했다. 9월 돼지고기 수입물량은 2만6천212톤으로 전월(3만2천980톤) 대비 20.5%(6천768톤) 감소했다. 

삼겹살 9월 수입량은 1만5천122톤으로 전월(1만5천728톤)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지는 9월 수입량은 5천569톤으로 전월(1만178톤으로)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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