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계열화 강화 등 4대과제 제시…고객감동 서비스 실현

체리부로는 이에따라 지난 21일 창립기념식을 갖고 비전선포를 통해 ‘고객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최고의 식생활 문화기업’으로 발돋움, 오는 2016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경영목표를 밝혔다.
이를위해 수직계열화 강화 및 지속적인 신시장 창출, 그리고 품질, 원가, 납기에 대응하는 최적의 생산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농가 생산성 향상과 수급체계의 고도화, 조직역량 및 인력의 질 고도화 등 4대 핵심전략과제를 설정했다.
체리부로측은 이러한 비전이 기술, 고객가치, 서비스분야의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혁신적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관계 및 지역인사, 유관단체 및 업계, 농가, 협력업체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체리부로 김인식 회장은 “사람으로 본다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혈기 왕성하고 세상을 향해 큰 뜻을 펼치기 시작하는 스무살 청년의 생일에 해당한다”며 “지금의 체리부로는 사육현장의 최일선에서 동고동락해온 협력농가와 협력업체, 축산업계 원로, 동료, 선후배, 그리고 임직원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립 20주년이 공영 · 공존,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하는 최고 가치의 기업창출이라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