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대상’ 차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팜스토리 한냉이 후원한 제1회 전국 대학생 소 품질평가대회가 지난 12일 충북 청원에 위치한 팜스토리한냉 중부공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농업마이스터대학 한우반에 재학 중인 8개 대학, 24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참가자 중 최고령인 김성호(61세, 강원 농업마이스터 대학 재학)씨는 학기 중 이론으로만 배웠던 등급판정 관련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배우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수상자에는 ▲대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강연수, 김경숙, 김성은)▲금상 경북(문윤국, 윤창훈, 신용우)▲은상 전북(양병영, 최병주, 조정근)▲동상 전남(김용기,김삼연, 문형률) ▲장려상 경기(김용봉, 김인수, 김천수), 강원 (한우가공유통=심현오, 채근용, 한상보), 강원(한우=김성호, 권충교, 반종대) 제주농업마이스터대학(김권호, 이승주, 김태권)이다. 최형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현장에 접해있는 마이스터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축산업 현장경영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축산물등급판정제도를 알리며 고품질 축산물 생산이 늘어나 농가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