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환경사업 확대

  • 등록 2011.08.10 09:43:38
크게보기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지난 8일 대규모 폐기물 매립시설에 대한 검사와 오염된 토양정화 등 환경사업과 학술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오는 22일부터 6일간 381만㎡규모의 수도권 매립지에 대한 침출수 누출여부와 집·배수시설 기능, 빗물배제 관리실태 등 전반적인 운영관리에 대한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2천3백만 인구가 배출하는 생활폐기물 등을 매립·처분하고 있는 인천시 백석동 수도권매립지(제2매립장)는 하루 평균 2만5천여 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세계 최대의 매립시설이다.
농어촌공사는 또한 국내 최대 비료공장인 전남 여수시 낙포동 (주)남해화학의 폐석고 매립시설에 대한 시추조사와 물리탐사 등을 통해 매립시설의 안정성 여부 검사와 주변수질 및 토양오염도 등 주변환경영향조사를 내년 7월까지 1년 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