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의원에 원유가 현실화 협조 요청

  • 등록 2011.08.08 09: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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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 임원단

[축산신문 ■해남=윤양한 기자]
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 김안석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은 지난 1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김영록 의원을 만나 낙농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임원단은 전남 해남군 계곡면 마고리 마을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하고 있는 김영록 의원을 직접 찾아가 “사료가격은 매년 오르는데 원유가격은 3년 동안 동결되어 낙농가들의 목장경영이 존폐위기에 놓여 있다”며 협회에서 요구하는 원유가 인상안이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또 “원유가 인상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면적인 납유 거부투쟁에 나설 계획”이라며 적극 협조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영록 의원은 “낙농업계가 이렇게 어려운 줄 미처 알지 못했다”며 “국회농식품위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원유가 인상 협상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원단은 이에 앞서 전남도 축산정책과를 방문해 낙농산업 현황 자료를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해남=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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