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할퀸 축사

  • 등록 2011.08.04 1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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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광주=김길호 기자]
 
중부 지방에 100년만의 폭우로 축산 현장에서도 축사가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사진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용수리 470-4번지 고경목장(대표 이관섭)이 곤지암천 범람으로 물에 잠겼다 물이 빠진 후의 모습이다. 송아지 포함 70여두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는 이관섭씨는 집은 물론 축사를 비롯한 트랙터 등의 장비와 차량이 침수되고 TMR사료 10톤, 건초 15톤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이 씨는 “지난겨울 FMD를 피해 나름대로 열심히 목장을 경영하고 있었는데 이번 폭우로 하천이 범람해 수해 피해가 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광주축협 직원들과 부녀회원들이 복구 작업에 도움을 주어 고맙다. 꼭 재기하여 보답하겠다.”며 비가 내리는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을 하고 있었다.
■광주=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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