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업 가치 인식…사회 발전 기여

  • 등록 2011.07.27 1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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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경기 여성상 수상 윤 여 임 조란목장 대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농촌 여성들의 가치를 발견하고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했을 뿐입니다”
올해 26회째를 맞이한 ‘경기도 여성상’ 기업경영지역경제 부문에서 수상한 윤여임 조란목장대표는 이같이 수상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여성들을 전문 인력화 함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더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이는데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여성상은 여성의 권인신장,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등사회구현에 공헌한 여성을 선발해 표창하는 것이다.
윤 대표는 “농촌여성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문제의식에서부터 시작돼야 하며 농촌의 여성인력 전문화과정이 매뉴얼화 돼있지 않다는 점이 안타까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이어 “농축산업과 농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농식품 공급을 위한 농축산업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농축산업의 가치는 산업으로서 물질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 가치가 매우 중요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축산업을 포기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현재 가톨릭대 대학원 소비자학 전공 박사과정에 있다. 이 또한 농축산업에 대한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일반 소비자들과 소통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여성으로서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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