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흑염소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환기와 습도관리 등 철저한 사양관리를 주문했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흑염소의 질병을 유발한다. 축사창문을 개방해 환기되도록 하고, 깔짚을 자주 교환해서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파리나 모기가 들끓기 때문에 해충방제에 힘써야하고, 특히 요마비 원인체인 모기를 철저히 박멸해야 한다. 운동장이나 방목장에는 물과 소금이 떨어지지 않도록 매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