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속 CLA, 비만·정신질환에 효과”

  • 등록 2011.06.09 09: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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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현 교수, 세미나서 효능 밝혀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지난달 26일 미국 매사츄세스 공과대학(Massachsetts Amherst University) 식품과학과 박유현 교수를 초청하여 ‘우유 지방산의 기능성 및 새로운 적용분야’를 주제로 CLA(Conjugated linoleic acid·공액리놀레산)의 효능에 관련한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발표에 나선 박유현 교수는 “우유에 들어있는 CLA는 인체 내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회분함량을 증가시켜 항비만 효과가 있으며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고 골다공증과 심장질환의 예방, 도파민의 작용 등을 조절하여 정신분열 같은 질환에 긍정적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특히 “현재 정신질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AAP)의 부작용인 체중증가, 외부생활장애 같은 부작용이 없어서 향후 CLA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식품이 다양화 될 것으로 예측 된다”고 강조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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