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축협, 한우 소비촉진 발 벗고 나서

  • 등록 2011.06.09 10: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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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 사면 한근 더 주는 ‘1+1’행사…가격인하 효과도

[축산신문 ■나주=윤양한 기자]
 
나주축협(조합장 전준화)이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나주축협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조합 하나로마트에서 한우고기 한근을 사면 한근을 더 주는 1+1행사<사진>를 통해 대대적인 한우고기 소비촉진운동을 펼쳤다.
비선호부위인 국거리, 장조림, 불고기용 한우고기 600g 한근을 1만1천800원에 판매하고 한근을 사면 한근을 더 주는 이번 1+1행사기간동안 매일 3천500kg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나주축협이 대대적인 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하면서 인근 농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일반 식육점에서도 판매가격을 내리는 등 가격인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나주축협은 이번 행사기간동안 1인당 구입물량을 3근으로 한정해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많은 고객들이 몰려 물량부족현상이 나타나 2근으로 줄였으며 행사기간도 17일에서 10일로 단축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나주축협은 이사회에서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원가 이하의 할인판매를 실시하기로 의결하고 대대적인 1+1할인판매 행사를 펼쳤다. 나주축협 하나로마트 배상균 점장은 “그동안 한우고기가 소비자들로부터 비싸다는 인식으로 외면을 받아 소비가 부진했으나 이번 할인판매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이제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해 먹을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나주=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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