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33개 등 63개 상 휩쓸어…역대 최고 성적 국내 육가공품이 국제 품평회에서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 회원 10개사는 독일에서 개최된 2011 DLG 햄, 소시지 국제품평회(International DLG Quality Competition Sausage & Ham Food 2011 )에 69개 품목의 식육가공품을 출품해 금상 33개, 은상 16개, 동상 14개를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결과는 2008년 첫 출품이후 최고 성적이다. 이번에 참여한 업체는 동원F&B, 롯데햄, 에쓰푸드, 사조남부햄, CJ제일제당, 선진FS,청미원식품, 하림, 다영푸드, 대상FNF이다. DLG(독일농업협회)는 독일과 이외 유럽국가에서 생산된 햄, 소시지, 냉동제품, 조제식품, 빵, 와인, 맥주, 음료, 우유, 편의식품 등을 대상으로 매년 국제적인 품질평가대회를 개최하고 그 수상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DLG 품질평가위원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매우 숙련된 전문가들로서 객관적인 품질평가를 보증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이 대회에서 수상한 제품들을 구매기준, 즉 구매안내서로 여길만큼 매우 신뢰하고 있다. 한국육가공협회 이문용 회장은 “우리 육가공품의 제조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이 식육가공품의 본 고장이라 할 수 있는 독일에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며 “회원사들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출품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출품을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면서 소비자들에 대한 신뢰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