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육가공품 품질, 세계 무대서도 빛나

  • 등록 2011.05.30 09:15:59
크게보기

독일서 열린 DLG 국제품평회에 69개 품목 출품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금상 33개 등 63개 상 휩쓸어…역대 최고 성적

국내 육가공품이 국제 품평회에서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 회원 10개사는 독일에서 개최된 2011 DLG 햄, 소시지 국제품평회(International DLG Quality Competition Sausage & Ham Food 2011 )에 69개 품목의 식육가공품을 출품해 금상 33개, 은상 16개, 동상 14개를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결과는 2008년 첫 출품이후 최고 성적이다. 이번에 참여한 업체는 동원F&B, 롯데햄, 에쓰푸드, 사조남부햄, CJ제일제당, 선진FS,청미원식품, 하림, 다영푸드, 대상FNF이다.
DLG(독일농업협회)는 독일과 이외 유럽국가에서 생산된 햄, 소시지, 냉동제품, 조제식품, 빵, 와인, 맥주, 음료, 우유, 편의식품 등을 대상으로 매년 국제적인 품질평가대회를 개최하고 그 수상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DLG 품질평가위원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매우 숙련된 전문가들로서 객관적인 품질평가를 보증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이 대회에서 수상한 제품들을 구매기준, 즉 구매안내서로 여길만큼 매우 신뢰하고 있다.
한국육가공협회 이문용 회장은 “우리 육가공품의 제조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이 식육가공품의 본 고장이라 할 수 있는 독일에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며 “회원사들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출품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출품을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면서 소비자들에 대한 신뢰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