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은 1952년 5월 농림부 중앙축산기술원으로 발족한 이래 2011년 5월 10일자로 개원 59주년을 맞이했다. 축산과학원은 개원식과 함께 축산연구사업과 FMD 등으로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9일 ‘축혼제(畜魂祭·사진)’를 올리고 전 직원의 합심 단결을 통해 세계 최고 연구기관으로 거듭 태어나겠다는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축혼제는 수원 청사내 있는 축혼비 앞에서 분향, 강신, 참신, 초헌, 축혼사 낭독, 아헌, 종헌, 사신의 순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