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유조합은 지난 15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 결과 총 293명의 선거인단 중 291명(99%)이 참가해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김남일 후보가 173표를 얻어 117표의 박철용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남일 당선자는 “조합원들과 다시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조합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영남대학교 축산경영학과를 나왔으며 부산우유조합 대의원과 이사를 지냈다. 또 부산우유조합 창원헬퍼협의회장, 경남낙농산학연구회 부회장, 함안군 낙농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