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전용도축장·사료공장 설립 필요”

  • 등록 2011.04.15 19: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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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나주=윤양한 기자]
 
전남한우협회, 간담회서 최인기 위원장에 건의
정기총회 갖고 올해 사업계획 수지예산안 의결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김남배)는 지난 14일 나주 영산포 스타웨딩홀에서 시·군지부장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사업실적과 회비 납부 현황이 보고됐으며 2010년도 수입·지출 결산 승인과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한 여수, 영광, 완도, 진도, 화순 등 새로 선출된 지부장 및 사무국장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총회에 앞서 최인기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과 함께 ‘광주·전남 한우산업 정책간담회’를 갖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남배 지회장은 간담회에서 “사육두수 증가, 이동제한에 묶여 있던 한우의 출하, 소비침체까지 겹쳐 소 값이 큰 폭으로 하락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우수출 전용도축장과 한우전용 사료공장이 설립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최인기 위원장은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시해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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