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코리아, 1분기 수출실적 전년대비 두배

  • 등록 2011.04.13 09: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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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이후 삼계탕 등 주문 늘어

[축산신문 ■나주=윤양한 기자]
닭, 오리고기 가공업체인 (주)화인코리아(대표 나원주)의 최근 수출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화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수출은 전년도에 비해 100%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일본의 동북부 지진 이후에 삼계탕 및 죽제품의 주문이 증가하고 있으며 구입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수출 증가는 활발한 활동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화인코리아는 지난해 주 수출품목인 삼계탕, 오리고기 등을 일본, 대만, 호주 등 세계 12개국을 대상으로 55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화인코리아 관계자는 “수출증가가 지속되고 가을에 AI 발생이 없다면 금년도에는 1천만 달러 수출 돌파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나주=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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