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축산혁신위원회 본격 가동

  • 등록 2011.04.09 09: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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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17명 구성 1차 회의…친환경 등 3개분야 8개 주제 선정

[축산신문 ■대전=황인성 기자]
 
충청남도가 FMD로 노출된 축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점 해결과 장기비전 마련을 위해 각계 전문가 17인이 참여하는 축산혁신위원회<사진>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충남도는 지난달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 주재로 학계와 축산단체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혁신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전무형 대전충남수의사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혁신위원들은 주요 혁신방안으로 친환경 축산업 육성, 경쟁력 제고 방안, 방역 등 3개 분야 8개 주제를 선정하고 앞으로 활동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안희정 지사는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혁신위에서 다양한 의견을 도출해 1차산업 구조를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무형 위원장도 “방역에서 노출된 문제점의 보완 및 개선을 비롯해 혁신위의 역할과 활동이 막중하다”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위에서 다양한 의견을 모아 발전적인 축산방향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충남도는 혁신위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축산행정담당자 회의에서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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