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 실질적 도움주는 조직 만들 것”

  • 등록 2011.03.26 09: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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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지방자치단체 가교역할 수행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박병남 신임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취임 일성
지부장-자조금 대의원, 간담회 갖고 현안 논의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는 지난 23일 청풍명월친환경클러스터사업단 회의실에서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과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자조금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이·취임식 및 연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임하는 조위필 지회장은 “충북한우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했지만 아쉬움이 있다”고 말하고 “지금 한우산업은 FMD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가격하락,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앞으로 신임 도지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박병남 신임 도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충북한우농가들이 하나가 되는 협회를 만들고 회원을 증가시켜 충북도세는 작지만 강하고 성숙된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우농가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전국한우협회와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한우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병남 신임 지회장은 이임하는 조위필 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사진>했다. 이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 임봉재 팀장은 2010~2011년 한우자조금 운영현황 및 주요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시군 지부장 및 자조금 대의원들은 한우산업이 최대의 위기에 처해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우산업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청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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