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홍콩 특급호텔 메뉴판 오른다

  • 등록 2011.03.23 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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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한식프로모션 성공적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6월부터 갈비 등 정식 메뉴 채택키로

해외 특급호텔에서도 한식이 정식메뉴로 채택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사장 하영제)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하버그랜드 홍콩호텔’과 ‘아일랜드 샹그릴라 홍콩호텔’에서 처음으로 한식이 주메뉴(master)로 채택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농식품부와 aT가 주홍콩총영사관의 협조를 얻어 특급호텔에서 한식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들 호텔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한국음식을 조사한 뒤 6월부터 갈비 등을 정식 메뉴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번 메뉴 채택은 최근 몇 년간 한식당 이미지 개선, 홍보마케팅 지원, 외식산업육성추진을 통해 지난해 국제적인 브랜드컨설팅회사 ‘퓨처 브랜드(Future Brand)’가 발표한 ‘고급 레스토랑(fine dining)’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6위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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