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생물검사 실습교육은 금년에 계획된 10회 교육 중 첫 번째 교육으로, 전국의 총 12개 업소(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알가공업소) 12명이 참석했다. 교육진행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최영진 사무관의 ‘HACCP 개요 및 고시해설’을 시작으로 일반세균·대장균(군)·살모넬라 검사를 위한 검사시료의 채취방법, 미생물 검사 요령 및 검사결과 판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1:1 실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은 실습 위주의 미생물 검사교육을 통해 작업현장의 HACCP 운용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석희진 기준원장은 미생물검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업체들에 대해 소셜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한데 이어 이후의 남은 9회의 미생물 검사 실습교육도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