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사장 하영제)가 안정적인 곡물조달시스템 구축을 위해 주요 곡물수출국과 협조체계 강화에 나섰다. 하영제 사장은 지난 17일 브라질 바이아주 Jaques Wagner 주지사와 곡물조달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바이아주 내 농업자원개발 진흥 및 투자활성화를 위한 모든 제반 활동과 농업관련 정보교환에 협력한다. aT는 국제곡물가격에 대한 범국가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에 따라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브라질 곡물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콩 수출량 세계 2위(연간 2천500만톤), 옥수수 수출량 세계 3위(연간 950만톤)인 곡물 수출강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