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 이종율 조합장은 인사를 통해 “그동안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우리 양축가 조합원은 우리 축산을 살리겠다는 굳은 의지와 인내력으로 어려움을 잘 헤쳐나왔다”며 “다시 힘을 내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 조합이 결실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 조합은 이날 전년도 사업결과 조합 사업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삶의질 또한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사업 실적은 각 사업 부문별로 고른 성장을 기록, 전국조합 업적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년대비 19% 증가한 12억1천700원의 당기 순익을 시현했다. 특히 신용사업은 연체비율이 전년도 3.27%에서 0.86%로 낮아져 클린뱅크조합으로 진입하는 성과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