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철 육류유통수출입협회장 연임

  • 등록 2011.02.26 10: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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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총회 열고 회장 재추대…수지예산안, 원안대로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박병철 회장이 연임됐다.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지난달 22일 경기 군포 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2011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박병철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유태호 대표(도드람푸드), 양두진 대표(농협목우촌), 이범권 대표(선진), 윤동노 대표(청미원식품), 김영석 대표(만나)가 각각 선임됐다. 감사에는 정학상 대표(팜스코), 유재환 대표(해드림푸드)가 선임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지난해 사업수익과 사업외 수입 등 총 4억1천470만원 중에서 2억8천51만원으로 육류유통 가격조사사업 등을 펼쳤으며 1억3천419만원을 이월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6억4천579만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총회에서는 육류유통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은 선진 이익모 이사, 청미원식품 윤두진 부사장, 합동축산물유통 조용범 대표가 수상했다. 협회장상은 명일축산영농조합 주명일 대표, 신선나라 이윤수 대표, 성민축산유통 안동천 대표가, 농협중앙회장상은 해드림푸드 정용국 전무, 대한육가공 박전준 대표, 웰섬 이한철 이사가 수상했다. 협회는 지난해 발전기금을 기탁한 웰섬 조세환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병철 회장은 “구제역으로 모든 회원사가 경영이 어렵겠지만 힘을 내자”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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