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차단방역은 농촌경제 지키는 일”

  • 등록 2011.01.05 09: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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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김일헌 본부장·정상혁 군수·이재열 의장 보은 방역현장 찾아

[축산신문 ■보은=최종인 기자]
 
- 한파로 인해 소독약이 계속 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역초소를 찾아 방역요원들을 격려한데 이어 이재열 의장이 소독약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김일헌 본부장, 정상혁 군수, 이재열 의장, 조규운 조합장, 곽덕일 보은농협장.

농협충북지역본부 김일헌 본부장과 정상혁 보은군수, 이재열 보은군의회 의장, 조규운 보은축협장은 구랍 31일 고속도로 보은IC와 속리산IC에 설치돼 있는 구제역 방역초소를 찾아 방역활동을 점검했다. 30일 취임한 김일헌 본부장은 이날 첫 활동으로 방역초소를 방문해 방한용품과 간식 등을 전달하고 방역요원들을 격려했다.
김 본부장은 “농촌경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축산업이 구제역 확산으로 최대 위기에 처해있다. 축산농가의 아픔이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행정기관과 함께 구제역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산업이 붕괴되면 농촌경제가 어려워진다”며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축산업 지키기에 다 같이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여러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된 구제역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소독이 중요하다”며 “강력한 방역 망을 통해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열 의장도 “보은군은 한우특구로써 속리산 조랑우랑 한우 브랜드가 친환경 브랜드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 축협, 양축농가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농촌의 핵심산업인 축산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보은=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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