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협(조합장 김학문)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01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김학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에는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을 강화하고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위한 교육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핵심 조합원 육성사업을 통한 축종별 경쟁력 강화 활동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축협은 축산물 유통혁신으로 조합원 실익증대를 도모하고 지역종합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체계 확립을 통한 정도경영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축협은 내년에는 예수금 목표 4천2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3천171억원, 공제사업 17억원, 경제사업 208억원 등 총 사업량 7천398억원으로 8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 보다 2억5천600만원이 증액된 14억2천600만원으로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