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 영국 이어 독일시장 진출

  • 등록 2010.12.01 15:27:22
크게보기

aT, 현지 대형유통업체 레알 매장 입점 판로 확보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독일 전역에서도 한국식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aT(사장 하영제)는 독일 대형유통업체 레알(REAL) 100여개 매장에 한국식품을 입점시키기로 했다. 이번 한국식품 입점은 지난 6월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인 ‘Buy Korean Food’에서 독일 대형벤더인 K&K를 초청해 상담을 실시한 이후 이뤄낸 성과다.
aT는 독일 현지인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한국식품 소비붐 조성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프랑크푸르트 애쉬본(Aschborn)과 비스바덴(Wiesbaden) REAL 매장에서 판촉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REAL은 독일 Metro그룹의 대형유통체인으로, 독일에 35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폴란드 등 동유럽에도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변동헌 로테르담 aT센터 지사장은 “월마트 계열인 영국 ASDA 입점에 이어 추가적으로 로컬 마켓에 진입함으로써 유럽 지역에서 한국식품의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내년에는 입점매장수도 현재 100여개에서 350여개로 확대하고, 수출 유망한 품목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