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목장’ 대구서 피날레

  • 등록 2010.11.03 09: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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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자조금, 5개지역 행사 마쳐

[축산신문 ■대구=심근수 기자]
 
- 대구MBC에서 진행된 ‘2010 대구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젖소에게 건초를 주고 있다.
【대구】 2010 도심 속 목장 나들이가 대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낙농자조금(위원장 이승호)은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 대구MBC주차장에서 대구 시민들에게 우유의 생산과정을 체험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낙농자조금은 청명한 가을에 가족끼리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신나는 우유, 신나는 체험, 신나는 놀이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젖소 먹이 주기, 젖소의 젖을 짜보는 착유 등을 체험하고 신선한 우유로 직접 아이스크림과 치즈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낙농자조금 이승호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심 속 목장 나들이’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교외로 나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우유와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우리 목장과 우유를 생활 속에서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10월 한달동안 김제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청주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심근수 www.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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